조국 딸 조민 인스타 개설 유튜브 인터뷰 영상 요약 근황

최근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의 장녀 조민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민 인스타 개설

 조민은 지난달 14일 SNS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조민입니다.”라는 짧은 글과 자신 사진을 올리며 개설을 알렸습니다. 현재까지 총 7개의 게시물을 올렸으며 현재 기준으로 팔로워 수는 6만4000명입니다.

 

인스타에는 소소하게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여지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인스타의 게시물과 스토리의 댓글에는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의 지지자들과 조민을 응원하는 이들의 응원 메시지들이 계속적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

조민 유튜브 인터뷰

최근 2월 6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에 조민이 출연하였습니다. 조민은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내고 공개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생방송이 아닌 3일날 촬영한 영상으로 녹화영상이었습니다. 영상으로 한 15분정도 되는 분량입니다. 간단히 요약을 하면

 

• 조민은 “저는 당당하고 이제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이 아니라 인간 조민으로 당당하게 살겠습니다.” 이제는 누군가의 조민이 아니라 조민이라는 자신을 찾겠다고 하였습니다.
•  한국에서 의사 생활이 힘들면 해외에서 의사생활을 하라는 주변의 조언과 실제로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지 않았고 스스로 제 자신에게 당당하다 한국에서 정면으로 부딪히며 이겨내며 살겠습니다.
•  원래 일하던 병원은 피해를 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만두고, 지금 가지고 있는 의료 지식으로 의료봉사를 하면서 자신이 필요한 곳에서 일을 할 것입니다.
•  의료봉사만으로 수입이 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예전에 허위사실(조민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세브란스피부과에 가서 골라달라고 부탁했다. 등)로 인한 배상금이 조금씩 들어온다. 그때는 가짜뉴스 때문에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은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어 의료 봉사가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몇 가지 질문을 보면

 

지난 4년 동안의 심정?

 검찰이나 언론이 지난 4년동안 저희 가족을 다룬 걸 보면 가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자신들의 가족들에게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제 자신에게 떳떳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정면으로 나의 방식대로 잘 살 것입니다.

표창장으로 의사가 되었다는 의견에 대해?

 표창장으로 의사가 될 순 없다. 그 당시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의 내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들은 넘치기도 했습니다.

지난 4년을 겪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많이 변했는지?

 저도 정치적인 의견과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이 자리에선 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족하지 않은 저의 환경이 누군가에게는 특권으로 비출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또래 친구들에게 미안함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