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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피리독신(Vitamin B6)

by 할리:D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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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독신이란

 Vitamin B6는 비타민B군 복합체의 8가지 유형 중 하나입니다. 물에 잘 녹는 비타민으로 열, 광선 등에 비교적 안정적이며, 필요이상 섭취를 하게 되면 저장되지 않고 소변 등을 통해 배설하게 되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그리고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섭취해야만 합성이 가능합니다.

 비타민B6는 피리독식(Pyridoxine)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가지 구조적 유형으로 분류하는데 피리독신(Pyridoxine)과 피리독살(Pyridoxal), 피리독사민(Pyridoxamine)이고 여기서 세부적으로 나누면 Pyridoxine 5'-phosphate (P5P) / Pyridoxal (PL) / Pyridoxal 5'-phosphate (PLP) / Pyridoxamine (PM) / Pyridoxamine 5'-phosphate (PMP) / 4-Pyridoxic acid (PA) / Pyritinol로 총 7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다른 비타민B군과 마찬가지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에너지 대사를 하는데 도와주는 조효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체 대사 작용과 여러 기능 작용에도 관여합니다. 주로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효능은 아래에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효능

 위의 정의에 얘기한 것처럼 주로 에너지 대사에 관여를 하여 아미노산 대사, 다량 영양소의 대사, 신경 전달 물질 합성 등 다양한 대사에 조효소(Cofactor)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1. 신진대사 활성화

 비타민B6는 다른 비타민B군의 비타민과 같이 섭취한 식품을 통해 에너지로 전환시키고, 신경계와 소화계를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유지하며 신체의 전반적이 건강을 유지시켜 줍니다.

 

2. 정신과 두뇌 건강 증진

 기분을 좋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행복 호르몬인 세르토닌과 몸의 시계역할을 하면 숙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의 합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신경 세포와 세포 간에 소통을 잘하게 하는 물질을 합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치매나 주의력 결핍에 도움이 됩니다.

 

3. 헤모글로빈 합성

 산소를 운반하여 신체 전체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 합성에 관여 합니다.

 

4. 호모시스테인 농도 조절

 심혈관 질환과 관련 있는 호모시스테인은 음식을 소화 시키는 작용 중에 일어나는 변종 아미노산입니다. 이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 비타민B6가 비타민B9과 비타민B12와 함께 작용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핍시 증상

 피리독신은 체내에 합성되는 비타민은 아니지만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있다면 결핍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고 다양한 음식에 함유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무언가를 먹고 있다면 결핍으로 인한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알코올중독증상으로 인한 영양소를 흡수 할 수 없는 상태 또는 병적인 증상으로 인해 영양소의 흡수를 할 수 없는 상태 등 병적인 이유와 함께 과도하게 육체노동을 하여 더 많은 양이 필요한 상태라면 결핍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용성 비타민 결핍과 동반되어 나타나며, 비타민 B2 결핍 시 더욱 악화됩니다.

 증상으로는 피부염, 불면증, 신경과민, 우울증, 빈혈, 주의력결핍, 단기 기억 상실, 구강염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 및 독성

 자연적인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했다고 해서 비타민B6의 부작용에 대해서 보고된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질병 치료 목적으로 건강기능보조식품이나 약제 등을 고함량으로 장기간 복용 했을 때에는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고 사람 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감각신경계통에 문제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증상으로는 자기 수용 감각 손상, 신경 손상, 촉감에 대한 감각 저하, 마비 등이 오다가 최종적으로는 신경장애가 생기는 상황까지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좋지만 하루 100mg의 양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건강기능성식품 중에서 500mg이상 넘어가는 제품은 가급적 피하고 현재 복용 중이 시라면 의사의 처방에 의해 복용하는 것은 제외하고는 즉시 중단하고 함량이 낮은 식품으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식품

 비타민B6도 다른 비타민B군의 영양소 처럼 다양한 식품에 함유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균형적인 식사를 지속적으로 유지 되거나 알코올 중독증으로 알코올 섭취만 아니라면 일반적인 식사에서 충분히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함유량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유량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 : 붉은 고기, 내장, 간, 가금류, 참치류 등이 있습니다.
함유량이 풍부한 식물성 식품 : 옥수수, 마늘, 토마토, 브로콜리,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일일 권장량

수용성 비타민으로 독성이나 부작용이 심하지는 않지만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몸에 부담이 없을 겁니다. 한국인의 1일 비타민B6 섭취 기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아
0 - 6개월 : 0.1 mg
7 - 12개월 : 0.3 mg

어린이
1 - 3세 : 0.6 mg
4 - 8세 : 0.9 mg
9 – 13세 : 1.1 mg

성인
14세 이상 남성 : 1.5 mg
14세 이상 여성 : 1.4 mg

임산부
임신 중인 여성 : 2.2 mg
수유 중인 여성 : 2.2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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