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비타민 리보플라빈(Vitamin B2)

리보플라빈이란

Vitamin B2은 신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 복합체(complex) 중 하나 인 비타민이며 지용성 비타민보다 비교적 물에 잘 녹는 비타민으로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또한 체내에 자체적으로 생성이 되지 않을뿐더러 섭취되었을 때 흡수되는 양보다 과도한 비타민이 들어오게 되면 저장되지 않고 소변이나 배설물로 배출되기 때문에 꾸준한 식품 섭취를 통해서 영양소를 흡수해야 합니다.

 

 비타민B2는 리보플래빈(Riboflavin)이라고 하며 노란색을 띠는 화학적 결정체로서 'flavus'는 라틴어로 노란색을 뜻하고 곁사슬로 'ribose'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 개의 단어를 합쳐 비타민 B2가 리보플래빈(riboflavin)이라는 화학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성장에 꼭 필요한 성분이며 열에는 안정되나 빛에 의하여 분해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화학적 전자를 쉽게 잃거나 얻을 수 있는 환원형이나 산화형으로 존재하고 조효소의 구성성분이며 여러 가지 식품에 조효소의 형태로 포함돼 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활성형 비타민인 리보플래빈 같은 경우는 생체이용률과 흡수율이 낮으나, 활성형 비타민인 리보플래빈 부티 레이트, 리보플래빈 5-포스 테이트는 리보플래빈에 비해 4-5배 정도 높데 나타납니다. 또한 우리 몸에서 항산화 성분으로 작용하여 활성 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노화로 인한 세포 변종과 각종 질별의 원인인 염증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효능

 기본적인 효능은 에너지 생성, 항상화 효과, 안구 등에 관여하여 세포의 재생이나 에너지의 대사를 촉진하고 여러 가지 생활습관으로 인한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신체 사용이나 영양 불균형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은 비타민B2의 섭취를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1. 에너지 생성의 활성화

 기본적으로 조효소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효소에 관여하는데, 특히 에너지 대사에 관여합니다. 리보플래빈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조효소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에너지가 필요한 뇌와 신경, 소화기관, 호르몬 등 세포에도 에너지가 활성화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필요한 에너지가 많아질 수 록 권장량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2. 항산화와 항스트레스 효과

 ‘글루타티온’이라는 항산화물질이 있는데 체내에서 생성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2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암 관련 연구에서 충분한 섭취를 통해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식도암, 직장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비타민B2는 ‘글루타티온’의 활성을 유지하는데도 관여하여 항산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신경을 보호하며 부신의 기능을 향상해 항스트레스에 관한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하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만성피로, 편두통 환자는 비타민B2 섭취를 통해 나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적혈구 생성에 효과

 비타민B2는 적혈구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빈형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안구와 각막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에 충분한 섭취를 한다면 안구 관련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핍시 증상

 비타민B2는 소량으로도 많은 대사 활동을 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은 결핍 증상이 거의 없지만 불균형한 식사나 질병으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비타민B2를 체내로 흡수할 수 없었다면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환자, 빈곤층, 경구 피임약을 지속적을 복용하는 여성 등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군은 식품에 대부분 복합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 결핍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다른 비타민B군의 결핍에 의해서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피부 조식 관련해서 구내염, 구강염, 결막염, 각막염, 설염 등이 나타납니다.

또한 탈모, 소화 불량, 가려움증, 항문 등이 나타나고, 성장기의 발육 장애가 나타납니다.

  

부작용 및 독성

 비타민B2는 빠른 속도로 소변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에도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고용량으로 섭취했을 때는 리보플래빈이 노란색의 형태를 나타나기 때문에 소변으로 배설했을 때 평소보다 진한 노란색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식품

 동물성 식품, 식물성 식품, 유제품 등에 다양한 식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리보플래빈은 자외선인 빛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식재료를 보관할 경우에는 햇빛이 없는 곳에 보관해야 리보플래빈이 파괴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동물성 식품 : 동물의 간, 닭고기, 고등어, 계란, 유제품 등

식물성 식품 : 통곡물, 버섯, 콩류, 녹색 잎채소 등

 

일일 권장량

비타민B2(Riboflavin)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아

0 - 6개월 : 0.3 mg

7 - 12개월 : 0.4 mg

 

어린이

1 - 3세 : 0.5 ma

4 – 8세 : 0.6 mg

9 - 13세 : 0.9 mg

 

청소년 / 성인

14세 이상 성인 남성 : 1.3 mg

14세 이상 성인 여성 : 1.0 mg

 

임산부

임신 중인 여성 : 1.4 mg

수유 중인 여성 : 1.6 mg